

지속가능경영은 ESG의 보다 근원적인 개념으로, 오늘날 ESG는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책임(CSR)이 진화하고 규범화 및 제도화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업과 사회의 관계 및 회사의 책임에 대한 기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해왔기에 지속가능경영 개념에 대한 이해를 통해 ESG를 더욱 용이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성 용어는 1713년 처음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개념은 1987년 우리 공동의 미래라는 보고서를 근간으로 합니다. 이후 기업의 사회적책임(CSR)과 공유가치창출(CSV)이라는 개념이 제시되며, ESG 용어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지속가능경영 개념의 역사

ESG 용어는 2004년 UN 글로벌 콤팩트(UNGC)가 발표한 ‘Who Cares Win’이라는 보고서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2006년 국제 투자기관 연합인 UN PRI가 금융 투자 원칙으로 ESG를 강조하면서 오늘날 기업 경영에서 강조되는 ESG 프레임워크의 초석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자본주의 4.0 및 이해관계인 자본주의 담론이 등장하였으며, 코로나 19 사태를 겪으면서 기후변화, 공중보건, 환경보호 등 ESG 이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장기 투자 측면에서 ESG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ESG 투자가 주류로 편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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